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보툴리늄 톡신과 필러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 4년간 연평균 42%의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며 “GBI 리서치에 따르면 보툴리늄 톡신 시장은 2020년까지 56억달러로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필러 시장은 2020년까지 27억달러로 연평균 12.5% 성장할 전망인데, 휴젤은 이 시장에서의 판매망 구축과 사업 확장에 있어 탁월한 역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까지 미용용도로만 판매하던 보툴리늄 톡신이 오는 7월부터 보험이 적용된 치료제용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보툴리늄 톡신은 현재 미국, 유럽 3상 진행 중이며 HA필러는 올해 1·4분기 중국 임상을 시작해 글로벌 판매 확대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