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최건호(왼쪽 첫번째) 서민금융협의회 사무국장, 윤효중(〃 두번째)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박상환(〃 네번째)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안웅환 신복위 사무국장이 7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개소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신용회복위원회
전국 9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서울 노원구에 들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은 7일 서울 노원구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노원·성북·강북·도봉·중랑 등 서울 북부지역을 관할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 등이 각각 운영하는 지점을 한 곳에 통합한 곳으로, 저소득·저신용 서민은 여러 기관을 전전할 필요 없이 이곳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상담에서 심사 및 지원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되며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상담과 취업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원구청 복지 담당 부서와 유선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단 신협중앙회가 제공하는 햇살론 대출 지원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받을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은 수원지역을 관할하는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할 계획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