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산양 복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5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 함께 산양복원사업 협력을 위한 ‘산양 지킴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네파와 국립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가 산양 복원 캠페인 전개를 위해 맺은 ‘산양 지킴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네파 임직원은 산양 계류장 환경정화활동 및 산양 입원실·치료실 청소 시간을 가졌으며, 집기·물품 등의 소독 및 각종 배설물과 건초 제거 활동을 했다.
특히 이날 자원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네파 임직원들은 격주 금요일마다 팀별로 조식을 만들어 임직원에게 판매한 수익금 등을 모두 산양 복원 활동에 기부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