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개인고객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들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고객 3,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개인고객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KB국민은행’과 거래를 맺고 있다는 의미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한 이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봬왔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 1,000만, 인터넷뱅킹 고객 2,000만명을 돌파하는 과업을 일궜다.
또 중·장년 고객 증가와 평생 금융 수요에 발맞춰 종합 자산관리 ‘스타테이블(STAR TABLE)’과 맞춤형 노후설계 ‘KB골든라이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금융상담과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KB태블릿브랜치’ 와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리브(Liiv)’를 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 고객 3,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3,000만 고객 달성 기념, 국민 모두 夏夏夏~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영업점에서 최초 신규고객 등록을 한 고객과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