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와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여행자 헌혈제한 등으로 수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혈액 부족을 극복하고자 정기적인 헌혈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7~8월에는 휴가와 학교방학으로 혈액이 부족해 올해 세 번째로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참여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