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4일(한국시간)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스 베가스 51s(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3회말 솔로 홈런포를 날렸다. 이는 지난 20일 마이너리그 첫 아치를 그린 뒤 이틀 만에 나온 2호 홈런인 것.
그는 마이너리그 타율을 0.455에서 0.500(14타수 7안타)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대호의 활약 속에 타코마는 라스 베가스에 4-0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