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의심 환자의 신상에 대해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20일 정어리와 오징어 날 것을 그대로 섭취한 뒤 콜레라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남성은 부산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앞서 감염된 콜레라 환자 2명과 같은 오염원인지 확인하고 있다.
남성의 콜레라 확진 여부의 최종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