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은 할당배출권과 상쇄배출권으로 나뉜다. 그동안 배출권 거래는 상쇄배출권(78만톤) 위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할당 대상업체 간 할당배출권 거래가 재개됨으로써 배출권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할당배출권은 배출권시장 개장 첫주에 1,380톤이 거래된 이후 거래가 없다가 개장 10개월 만에 거래가 이뤄졌다.
개장 당시 배출권시장 회원수는 502개사였지만 올해 들어 6개 할당대상업체가 추가 가입해 총 508개사로 늘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