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법정기준에 맞지 않아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비수급 빈곤층의 최저생활 보장과 경기 침체에 대비한 부산만의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형 기초보장수급자로 선정되면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최저생계유지비를 1인 가구 월 최대 19만4,000원, 4인 가구 월 최대 52만6,000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 2,000가구 이상에게 생계비를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