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9월 히어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공안전관인 손병수·신운호씨

넥센타이어가 11일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9월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손병수씨, 넥센타이어 마케팅팀 이석훈팀장, 신운호씨./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지난 11일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9월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숨은 시민 영웅들을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우리사회를 좀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달의 히어로’ 네 번째 시민 영웅으로 손병수·신운호씨를 선정하고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청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공안전관인 손병수·신운호씨는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공원에서 30대 취객이 매점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쫓아간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넥센타이어는 이들의 용기 있는 선행을 격려하는 뜻에서 야구 경기의 시구, 시타자로 초청하고 ‘이달의 히어로’ 표창장,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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