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디턴 내주 방한... 지속가능개발 관련 기조연설

기재부·KDI, 28일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성과공유 세미나 개최

지난 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방한한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2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16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디턴 교수는 세미나 기조연설을 맡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KSP가 필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디턴 교수 외에도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올리버 세라트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식경영전문가, 로빈 오길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자문관 등 KSP 협력 대상국 고위 인사와 연구진, 국제기구 관계자 35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KSP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국제기구, 정부, 비정부기구(NGO)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베트남, 케냐, 멕시코 등의 해외투자유치 담당자들이 참가해 KSP를 통한 민간기업의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KSP 사업을 수행하는 KDI, 수출입은행, 코트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간투자 조달정책을 발제한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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