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세부·삿포로 노선 또 증편

10월 30일부터 부산-세부, 부산-삿포로 노선 각각 주 2회씩 증편 운항
부산-세부 주 11회, 부산-삿포로 매일 운항 계획
이용객 여정 선택 편리성 높아질 전망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다음 달 30일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편수를 현행 주 9회에서 주 11회로, 부산-삿포로 노선을 주 5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세부 노선과 부산-삿포로 노선을 올해 중반께 이미 주 2회씩 증편해 운항하고 있지만 스케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주 2회씩 추가 증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세부 노선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삿포로 노선 역시 비수기에도 감편 없이 꾸준히 운항해왔다.


이번 추가 증편을 통해 세부와 삿포로 노선으로 가는 지역민들이 더욱 다양한 여정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에어부산은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특가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3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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