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 스위치는 푸르지오에 적용 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사용방법은 개인 스마트폰에 IoT 스마트 스위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초기 등록만 하면 각실별 조명 켜기·끄기, 알람, 방범, 취침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IoT 스마트 스위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전력 사용량 확인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IoT 스마트 스위치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이달 분양하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조명제어 기능은 대부분이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단지 검색 및 아이디 로그인 등 최소 4~5단계를 거쳐야 세대 내 조명제어가 가능했다”며 “IoT 스마트 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 및 각실 선택으로 세대 내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 디자인(UX design)기반으로 개발돼 실용성 및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대우건설이 개발한 IoT 스마트 스위치의 모습./사진제공=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