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9호의 총 모집금액은 11억3,200만원 규모로 106개의 우량 채권에 자동분산투자 한다. 투자기간은 18개월이며 매월 정해진 일자에 원금과 이자를 수취할 수 있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최대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금 선택이 가능하다.
포트폴리오 9호에 구성된 106개의 채권 중 나이스(NICE)신용등급 1~5등급의 우량 신용등급자들이 89.31%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신용등급은 3.75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의 연령은 30대(51%)가 가장 많았으며 대출목적은 가계자금(43%) 활용 용도가 가장 높았다. 대출자의 평균 연 소득은 4,482만원,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06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투자상품의 예상 부도율은 0.61%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개인 간 거래) 금융기업으로,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3.83%부터 최대 17.48%까지 합리적인 대출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한은행에 이어 올해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 여러 금융 기관으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