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합류해 화려한 프로덕션과 캐스팅을 완성했다.
<신세계> 각본, 감독 및 <부당거래> 각본을 통해 선 굵은 범죄 느와르의 새로운 계보를 그려온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자 <밀정>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선보이는 2017년 최고의 야심작 가 초호화 캐스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는 지난 17일 전체 대본 리딩과 함께 고사를 진행하고 22일 전격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영화 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
먼저 장동건은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 박재혁을 맡았다. 김명민은 연쇄살인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 된 광일을 맹렬하게 쫓는 추격자 경찰 채이도로 분한다. 북에서 내려온 보안성 소속의 냉혈한 공작원 리대범 역에는 박희순이, 영화의 모든 인물들이 지목하고 있는 중요 인물이자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 역에는 이종석이 열연을 펼친다.
영화 는 대한민국 국정원, 경찰 및 검찰을 넘어서 미 CIA, 북 보안성까지 이야기 및 배경이 폭넓게 확장되면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가 커다란 충격의 파장을 일으키며 예측불허의 결말로 치닫는 전개는 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 각본,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은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이미지는 새로운 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변신이 아닌, 또 하나의 다른 얼굴을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기존 범죄 느와르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좀 더 복합적인 구도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영화 는 10월 17일 고사 이후, 10월 2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