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서초 잠원 신반포 7차 시공사로 선정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7차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림은 이번 수주로 올해 재건축 및 재개발 수주액 3조원을 넘어섰다.

현재 32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총 744가구 규모의 ‘아크로 리버마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중 39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리버파크와 아크로리버뷰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초에 아크로 브랜드 단지를 지을 수 있게 됐다”며 “아크로는 브랜드 개편 이후 고급 아파트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품격에 어울리는 단지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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