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제작진은 시청자와 드라마를 함께 만들기 위한 이벤트로 ‘포스터공모전’을 마련, 홈페이지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공모전/사진=SBS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로고와 배우들의 스틸사진, 그리고 공개된 1~3차 티저 영상을 활용, 정해진 사이즈에 맞게 자유형식으로 제작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이에 따라 제작진은 선정기준인 콘셉트(50%)와 디자인(20%), 그리고 독창성(30%)에 따라 우수제작물을 제작한 1,2,3등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청자는 제작발표회에 초대될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된다. 또한 작품은 메인 또는 서브 포스터로 활용된다.
‘푸른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는 포지셔닝에 따라 이번에 포스터 공모전을 열게 되었다”라며 “현재 홈페이지에 공모전을 실시한다는 안내가 됨에 따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부디 퀄리티 높은 작품이 제작되어 시청자분들께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