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1bp=0.01%) 내린(국채 강세) 1.679%를 기록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모두 1.4bp 내린 1.770%, 1.793%에 장을 마쳤다. 3년물과 5년물도 0.8bp, 1.3bp 떨어진 1.428%, 1.490%를 보였다. 1년물만 0.2bp 상승한 1.422%를 보였다. 초장기물인 50년물은 1.1bp 떨어진 1.787%에 장을 끝냈다.
국채 강세는 지난 2일보다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국내외 정치 불안에 수급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채권 시장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