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SBS ‘인기가요’ 스페셜 음원 프로젝트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의 첫 무대가 공개된다.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는 그동안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했던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무대를 업그레이드했다. 참여 가수들은 기존 곡을 편곡한 것이 아닌 오직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 만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단순히 1회성 무대에 그치지 않고 음원을 발매한다. 작곡과 작사는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맡는다.


6일 공개되는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에이핑크 정은지와 트와이스 지효, 벤(Ben)이다. 솔로 곡 ‘하늘바라기’로 1위를 거머쥐며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는 정은지와 2016년 최고의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메인보컬 지효, OST계의 떠오르는 신흥 대세 벤이 모여 첫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이 부를 곡 ‘내가 예뻐진 이유’는 사랑을 받아서 예뻐진 여자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발라드. 세 사람의 달콤한 보이스에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다이나믹한 기타 선율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내가 예뻐진 이유’의 음원은 방송 당일인 6일 오후 1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가요계 평정할 역대급 유닛 EXO-CBX(첸백시)의 데뷔무대 ‘Hey Mama!’와 ‘The One’, 괴물 신인 블랙핑크의 ‘불장난’과 ‘Stay’ 최초 공개는 물론, 독보적인 음원깡패 트와이스, 다크 섹시로 컨셉으로 돌아온 VIXX, 남성적인 매력 물씬 풍기는 악동 블락비 바스타즈의 컴백무대가 펼쳐진다. 또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SF9, 펜타곤, 왁스, 불독, 앤씨아, 베리굿, 투포케이, 더 이스트라이트 등이 출연한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