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기자 노려본 우병우에 일침…“건방이 하늘 찔렀으니 하늘이 노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 비서관의 검찰 출두 태도에 대해 “건방이 하늘을 찔렀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눈으로 기자를 쏘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정 전 의원은 “검찰에 소환 당하면서 고개를 숙이는 대신 질문하는 기자를 째려보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건방이 하늘을 찔렀으니 하늘이 노할 것이다. 민심을 이기는 장사는 없거늘 참으로 무엄한 지고”라고 말했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은 6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고 한 기자가 “가족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느냐”고 질문하자 한 동안 질문한 기자를 노려봐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