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오프닝에서 김민교는 안녕하세요에서 “보통 여자 아이돌이랑 함께 했다고 자랑들 하던데…”라고 첫 출연 소감을 밝혀 함께 출연한 B.A.P의 힘찬&영재와 이정민 아나운서를 한 방 먹였다. 이에 신동엽은 공교롭게 홍석천이 왔을 때는 여자 아이돌이 나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중3 딸과 단둘이 사는 엄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 딸 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속이 타들어 가요. 제 딸은 툭하면 학교를 안 가거든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답답해 죽겠어요. 제발 저희 딸이 학교만이라도 갈 수 있게 누구든 좀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민교는 상대방에 적절한 조언과 때로는 분위기를 한결 가볍게 만드는 입담으로 첫 출연임에도 활약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현장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 김민교의 색다른 모습은 오늘(7일)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