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벡스코와 롯데쇼핑 영남교육센터(해운대구 장산역 시티코아)에서 열리는 이번 면접에는 백화점, 정보통신, 제과, 케미칼 등 롯데그룹 13개사가 신입 공채 통합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면접에는 면접관과 진행요원 등 70여 명과 롯데그룹 신입사원 공채 면접대상자 110여 명이 참여한다.
진행 방식은 인·적성 테스트, 역량 토론, P.T,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부산지역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부터 별도 공채면접을 진행해왔다”며 “이 밖에 잡-카페 등 대학채용설명회도 부산지역에서 별도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의 5개 계열사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은 8일 오후 2시 센터에서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부산경상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대학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롯데 계열사에 인턴실습을 받게 되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평가를 거쳐 향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보장받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