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있는 1,000여개의 도서관과 460개의 책방 정보를 담은 지도가 나왔다.

서울도서관은 서울 시내 도서관과 책방의 위치와 이름,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을 수록한 ‘2016 서울시 도서관 지도’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도 앞면에는 166개 공립 공공도서관 위치를 표기했고 뒷면에는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1,000여개 도서관의 주소와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을 적었다. 지도에는 서울 시내 370여개 새책방과 80여개 헌책방의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도 담았다.

도서관 지도는 서울도서관 안내데스크와 각 구청, 공공도서관,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을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했다.

지도에 누락되거나 잘못된 도서관과 책방 정보가 있으면 서울도서관(02-2133-0213)으로 제보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