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시장 개방과 CSI 대응 위한 콘퍼런스 개최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한 CSI(과학수사)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경찰청과 한국경찰과학수사학회는 9일~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17년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CSI의 대응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16 국제 CSI 콘퍼런스’를 개최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률시장 개방과 CSI의 중요성’이라는 공식의제로 경찰청장, 과학수사관리관, 일선 과학수사요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해양경찰, 국군 조사본부 등 유관기관과 관련 학계, 일반인 등이 참여한다. 또 영국 법과학조정관실(Forensic Science Regulator)의 조나단 본(Jonathan Vaughan) 등 해외 과학수사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제 CSI 콘퍼런스’를 개최해 현장 과학수사 실무와 이론과의 간극을 최소화 할 것이다”며 “현장 사례, 현장 체험전 등을 접목한 총체적 ‘과학수사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아시아 최고의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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