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Up&Down] 트럼프 인프라 투자 공약·실적 개선에 연일 급등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프라 투자 공약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자회사 두산밥캣 상장 기대감에 주가는 1만원대 직전까지 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61%(1,380원) 오른 9,69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9일 6,960원에 장을 마친 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실적도 견조한 흐르을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58억원, 3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96% 줄어든 1조3,021억원을 기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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