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역대 한국 다큐 흥행 5위, 올해 개봉 다큐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개봉 3주차 주말에도 이어진 릴레이 GV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현재,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한 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 속에 마침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80만 명), ‘워낭소리’(293만 명), ‘울지마, 톤즈’(44만 명), ‘회복’(15만7천 명)에 이어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 5위라는 주목할 만한 기록을 기록했다.

영화 개봉 직후 빠른 속도로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이어가며 올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흥행 1위에 오른 것이다.

한편, 개봉주 단 30개의 상영관에서 약 100여 개의 상영관으로 확대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상영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영화 측은 설명했다.

[사진=무현 두 도시 이야기 영화포스터]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