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가운데) KTH 대표가 1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 T머커스 전용 통합콜센터를 만들고 임직원들이 개관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KTH
KT의 자회사 KTH가 상담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T커머스 업계 최대규모의 통합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에 있는 KTH 본사 10층에 설치된 통합콜센터는 3,300여㎡(약 1,000평)의 면적에 업계 최대 규모로 지어져 상담사를 4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상담사들이 업무 중 쉴 수 있는 수면실에는 안마의자 등을 갖춰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인프라뿐만 아니라 상담사들이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상담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는 “상담사들이 K쇼핑의 목소리를 대면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최고의 시설과 근무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상담사가 행복한 콜센터, 고객이 감동하는 K쇼핑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