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오상진, 은행나무 길 사진 올리며 “길이 라임빛”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의혹 풍자

전 아나운서 오상진, 은행나무 길 사진 올리며 “길이 라임빛”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의혹 풍자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가명 사용 의혹에 전 아나운서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오상진이 이를 풍자하는 글을 게재했다.

오상진은 16일 자신의 SNS에 “길이 라임빛. 가을가을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풍경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풍경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재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 의원에서 가명 ’길라임‘을 사용해 VIP 시설을 이용했다고 보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 명의를 통해 차명으로 약을 처방받았다는 의혹까지 전해져 온라인·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오상진 SN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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