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 참석’ 손연재, 정부 특혜 의혹…‘상복 터진 이유 있었네’

‘늘품체조 참석’ 손연재, 정부 특혜 논란…‘상복 터진 이유 있었네’


손연재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여한 후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김연아 선수가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손연재는 스포츠계 인사들과 함께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했고 이후 손연재는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이 부임한 대한체육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손연재가 받은 대상은 지난 10년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된 상이지만 올림픽에서 메달을 받지 못한 손연재가 이례적으로 수상하면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손연재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이 다녔던 차움병원에 떡을 선물했다는 게시글과 병원 근처에서 손연재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손연재 선수가 ‘최순실 게이트’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측은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 소속사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된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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