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는 21일 소방본부 직할 특수화학구조대 발대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화재 진압과 구급 출동 등 센터 업무를 병행하던 기존의 화학구조대(남부·온산)는 장생포·화산119안전센터로 전환됐으며 특수화학구조대가 신설돼 국가산업단지 등에 발생하는 화생방 사고 등 특수 재난을 전담한다. 또 테러 위험에 대비한 테러대응구조대의 임무도 병행한다. 특수화학구조대는 대장을 포함해 3개 팀(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