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삭발한 모습으로 하지영과 인증샷 “머리 깍아도 괜찮아”

유아인, 삭발한 모습으로 하지영과 인증샷 “머리 깍아도 괜찮아”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에서 촛불을 들고 개념찬 행보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절친을 위한 의리를 보였다.

유아인은 지난 20일 절친 박경림의 ‘노맨틱한 토크 콘서트’에 마지막 게스트로 참석해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함께 자리했던 리포터 하지영은 자신의 SNS에 유아인과의 투샷을 게재했고, 때문에 유아인의 상상 못한 근황이 알려졌다.


놀랍게도 유아인은 완벽한 삭발을 한 모습. 예쁜 두상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파르라니 깎은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영은 “볼때마다 반달미소 흠뻑 날리면서 잘지내냐 ~~~어떠냐~~~ 늘 주위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자유롭고 나이스한 배우 아인 씨”라며 “무대 공포증 있는거 아는데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도 자신을 흠뻑 보여주고 가는 볼빨간 그를 박경림의 노맨틱한 콘서트에서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머리 깍아도 괜찮아, 언제나 반가워요”라며 “제 스승이자 선배이자 친구같은 동료이자 멘토인 우리 경림 언니의 콘서트 현장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림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토크콘서트-노맨틱한 여자들’ 공연중이다. 황정민, 김우빈, 이준기, 김필, 박서준, 김범수, 유아인 등이 특급 게스트로 잇따라 출연했다.

[출처=하지영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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