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초청을 받은 은퇴 고객들이 23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 홀에서 열린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3일 50여 명의 은퇴고객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조찬세미나’는 은퇴고객을 위한 문화 테마 프로그램으로 미술·영화·역사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의 음악해설과 함께 연주 실황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주제로 가요·팝·영화음악이 소개됐고, 2부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난해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조성진의 연주 실황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은퇴고객들을 위한 미술·음악·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조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