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아버지의 상속재산인 시가 22억원대 건물을 둘러싸고 동생들과 벌인 법정다툼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33부(이경춘 부장판사)는 동생 3명이 이 의원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 청구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의원의 동생 중 1명이 상속재산 분할 협의과정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원심의 결론을 유지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