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영하, "소원 풀었다, 꼭 나오고 싶었다"

배우 이영하가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한 속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 2016 친구특집’에 출연한 이영하는 7080년대를 주름잡은 원조 꽃미남 배우로, 드라마 ‘행복의 문’,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하며 각종 연기상을 수상한 데뷔 40년차 명품 배우다.


이날 이영하는 출연 소감을 전하며 “주변에서 그동안 왜 불후에 출연하지 않냐고 많이 물어봤었다. 오늘 드디어 소원 풀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나오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하는 수년째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의외의 절친 성악가 류정필과 함께 출연해 이장희의 ‘그건 너’를 선곡, 숨겨둔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한 폭발적인 무대로 객석의 열기를 더했다고.

이영하의 깜짝 고백은 오늘(26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6 친구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