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학대예방시설 운영평가 2관왕 수상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평가’에서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민·관 협력부분’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는데 3년전에도 부산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공공정책성과 평가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간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 현황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부산시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 등 정성평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대피해노인이 직접 수행하는 효 인형극단과 청소년의 효 의식 향상을 위한 효 글짓기·그림 대회에서 타 기관과의 차별성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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