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올해 1~9월에 추진한 여성보육정책을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강동·강북·강서·관악·구로·금천·노원·도봉·동대문·동작·마포·서대문·서초·성동·성북·송파·양천·영등포·용산·은평구 등 총 20개 자치구가 시·구 공동협력사업 수상구로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구 가운데 성동·강북·용산·은평구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분야에서, 영등포·구로·관악구는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구로 선정된 자치구들이 전년보다 7.3점 오른 평균 79점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여성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