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롯데캐슬 견본주택, 주말에 2만 여명 몰려



롯데건설은 경희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 주말 3일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철3호선과 맞닿아 있는데다 도심 출퇴근이 편리한 점과 쾌적한 생활환경, 인근 단지 대비 부담이 낮은 분양가 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희궁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서울이 11.3 대책 대상 지역에 포함됐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격이나 청약방법 등의 안내에 힘을 쏟고 있다”며 “입지·가격·상품 등 다방면에서 장점이 뚜렷하고,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아 상담에도 적극적으로 구입 의욕을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1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