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올 마지막 '지식재산 포럼' 세종서 29일 개최

특허청이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종 지식재산 포럼’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8개의 지역에서 진행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마무리한다.

이번 세종 지식재산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현황을 진단하고 지식재산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특강과 포럼으로 구성된다.


특강 강사로 400여개의 브랜드 개발을 해온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가 초빙돼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 브랜드 보호와 확산 전략 등을 강의한다.

또 김봉진 한국특허정보원 부장이 ‘세종시 지식재산 진단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최호택 배제대 법무행정대학원 원장을 중심으로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세종 지식재산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하는 첫 번째 지식재산 관련 행사로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종시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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