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피터정 전략마케팅본부장(왼쪽)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협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생명 본사에서 ‘꿈나누기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 한국지점은 28일 연말을 맞아 백혈병과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지원을 위해 ‘꿈나누기기금’ 7,154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올해 모금한 기금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피터정 AIA생명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백혈병, 소아암과 씩씩하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완치의지를 북돋아주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그 동안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2004년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이 금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한 ‘꿈나누기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국내에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 총액은 총 9억 5,000여만원에 달한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