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지중해 건강식 브런치 메뉴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까사밍고가 선보이는 지중해 건강식 브런치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요리로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모로코의 지중해 연안 국가의 요리로 신선하고 풍부한 식재료 맛을 그대로 살렸다.
까사밍고의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로는 파니니, 피자, 샐러드, 스파게티로 겉보기엔 일반 이태리 레스토랑과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모든 메뉴에는 건강을 생각한 배려가 숨어있다.
먼저 대부분이 요리에는 올리브오일, 치즈, 토마토, 해산물, 견과류, 마늘, 허브 등이 들어가 있는데, 이런 식재료는 치매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중해 요리는 신진대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질환, 암,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식문화다.
베이커리 역시 AOP 프랑스 천연버터만을 사용하고 밀가루가 아닌, 천연 발표종을 이용해 퀄리티 높은 맛을 자랑한다. 48시간 동안 숙성시킨 천연 발효빵이라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선호도가 높다.
메뉴 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프랑스 데미앙 셰프와 신라호텔 출신 김종필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이 브런치 메뉴 개발에 참여해 맛의 퀄리티를 높였다. 데미앙은 프랑스에서 유명한 셰프로 매월 1천만명이 방문하는 요리사이트 750g를 운영하며 명성을 쌓아온 셰프다.
데미앙과 김종필 셰프는 까사밍고 R&D 담당 셰프들에게 작은 것까지도 세심하게 알려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브런치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까사밍고는 각 지점마다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신천점은 흑마늘, 인삼, 건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약재 농축액을 넣고 훈제치킨과 홍삼까지 올린 한방 리조또를 자체 개발했다. 이어 매콤한 맛을 강조한 해산물 짬뽕 뚝배기 파스타와 같은 퓨전요리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까사밍고는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6 올해의 소비자공감 브랜드 대상’에서 외식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까사밍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라이온FG 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