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표창원,“영화 속 정부 같은 모습이 재현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각심을 가졌다”



표창원 의원이 박정우 감독의 영화 ‘판도라’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영화 <판도라>의 VIP 시사회가 지난 11월 30일(수)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박정우 감독,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유승목, 강신일까지 <판도라>의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표창원 의원은 영화 감상 후, “영화 ‘판도라’ 속 정부 같은 모습이 재현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각심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VIP시사회에서 국회의원 표창원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12월 8일(목)부터 13일(화)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판도라> VIP 시사회에는 김소연, 천우희, 김동완, 성준, 최강희, 곽동연, 이시언, 황승언, 배수빈, 하연주, 방송인 박경림 그리고 tvN ‘동네의 사생활’ 팀인 힙합 가수 딘딘, 웹툰 작가 주호민과 김풍,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배우 백성현, 그룹 엔플라잉(N.Flying)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사도>, <동주> 이준익 감독, <변호인> 양우석 감독, 골프 선수 박인비, 유소연, 백규정, 오지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판도라>는 1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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