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수출 감소는 물량 위축보다는 유가 급락에 따른 단가 하락 때문이었는데 11월 말 WTI 유가가 전년대비 높은 수준에 있고, OPEC의 감산 합의로 내년 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55~6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수출 단가 상승세가 가속화될 가능성 높기 때문
-중국의 인플레이션 기대 확산에 편승한 제조업 확장도 한국 수출 회복에 일조할 것이며 반도체가 신제품 효과와 구조적인 탑재용량 증가로 물량 증가와 단가 상승이 동반되고 디스플레이는 대형TV·OLED 중심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것도 요인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