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5억 5,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깔고 이 야구장을 조성했다. 센터 라인 102m, 좌우 측 파울 라인 각각 84.5m로 사회인 야구장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관중석, 더그아웃, 기록실, 비구 방지펜스 등도 설치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육군사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는 체육관과 야구장을 조성하고 육사는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기로 했다.
7일 오후 3시 노원구청장, 육사교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린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