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서울 구로구는 오는 16일 안양천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안양천 우안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7,600㎡ 규모로 만들어졌다.


6세 이상의 일반용(높이 7m·길이 90m)과 완만한 경사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36개월 이상 6세 미만의 유아용 슬로프(높이 2.4m·길이 40m)로 이뤄져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성인 구분 없이 1인당 8,000원이다. 36개월 이하 아동은 무료이다.

구로구민은 입장료가 1,500원 할인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용료도 절반 정도 할인된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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