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오는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컨셉으로 피코크 상품 23종을 최대 50% 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NS 입소문을 타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피코크 대표 상품 티라미수 케익과 5치즈 라자냐를 각각 500원 할인한 3,480원, 4,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연말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피자 4종을 출시해 각 5,980원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에 한하여 삼성/KB국민/신한/우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가 연말 대대적인 피코크 행사에 나서는 까닭은 혼술·혼밥 문화 확산,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가정식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간편가정식으로 연말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피코크 외에크리스마스 트리 등 연말 인테리어 소품도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PE트리, 그라데이션트리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 9,900~59,900원에 판매하며, 크리스마스 LED전구는 최대 30% 저렴한 9,900~20,0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서로 다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단위 소비자들은 물론 1~2인 가구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