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지난 11일 ‘모자장수’와의 대결에서 특유의 상큼 발랄한 음색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시간을 달리는 토끼’의 정체가 밝혀졌다.
‘토끼’는 1라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애절한 이별의 아픔이 깊게 묻어나는 정인의 ‘장마’를 선곡, 반전 매력으로 패널과 시청자의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하트 여왕과의 대결에서는 아쉽게 다음 라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가면을 벗은 ‘시간을 달리는 토끼’의 정체는 요즘 가장 핫한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보컬 안지영이었다. 안지영은 3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번외 무대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톡톡 튀는 음색과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듯 공감 가는 가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볼빨간사춘기는 21일 자정 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 ‘좋다고 말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20일 밤 11시 30분 멜론 아지톡에서 생중계되는 볼빨간사춘기의 Live ONE을 통해 새 싱글 ‘좋다고 말해’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