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고개 끄덕이게 하는 이윤지의 진정성 연기! 연기 끝판왕 면모 보여

이윤지가 아들 바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 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이윤지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임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20화에서는 석진(이하율 분)과 건우(손승원 분) 두 사람의 청혼을 동시에 받는 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는 하율(조연호 분)을 목숨보다도 소중히 여기며 애지중지 키워 온 상황에 갑작스럽게 복애(김미경 분)가 친조모라는 사실을 밝히며, 하율을 빼앗아가려는 조짐이 보이자 전전긍긍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친부 석진이 아들을 데려가려는 마음에 하율을 키울 수 있다는 조건으로 청혼하자 은희는 어처구니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고민하기 시작한다. 자기의 인생보다는 아들에게 친 아빠를 찾아준다는 것에 마음을 둔 은희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인 것이다.

한편, 이윤지의 모성애가 화제를 모으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일 밤 7시 15분에 방송 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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