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임직원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2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새터민 자녀 학교인 금강학교의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총 걸음수가 5,000만 걸음이 넘으면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임직원 535명이 걷기 운동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프로젝트 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를 크게 넘긴 9,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임직원들의 걸음수는 만보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집계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새터민 자녀들의 기숙사 환경 개선도 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연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