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감사원으로부터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조사 처리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도는 2013년과 2014년에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고충 민원을 성실하게 처리해 도민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행정 업무 제도 개선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현장을 중시한 행정, 도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