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동 마을달력 5회째 제작

서울 중구는 지난 2013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만든 을지로동 마을달력이 5회째 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제작한 을지로동 마을달력은 일년 행사를 중심으로 각 직능단체의 지난 1년간 활동사진을 배경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달력에는 각 단체의 회의 일정은 물론 을지로동과 중구청의 중요한 행사도 추가로 기재돼 있다. 음력도 세세하게 표시돼 있어 어르신들이 보시기도 편리하다. 1,200부를 제작해 사업장을 운영하는 직능단체 회원들과 통반장에게 배포한다. 달력 하단에는 달력 제작에 도움을 준 을지로동 관내 후원업체 광고도 실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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